[소비라이프 / 최태순 소비자기자] 한 TV프로그램에서 유명 걸그룹 멤버의 곱창 먹방 이후, 대한민국은 ‘곱창대란’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곱창 대란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기자도 ‘곱창대란’을 즐기기 위해 안양 ‘중앙한우곱창’에 방문하였다.
‘중앙한우곱창’은 다양한 부위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곱창, 막창, 대창 등으로 이루어진 세트메뉴와 조금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소곱창모둠, 그 외에 부위별로 주문이 가능한 삼겹살, 갈비살 같은 사이드 메뉴가 존재하는 소곱창 전문점이다.
중앙한우곱창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소곱창모둠 200g에 10,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주문을 하면 한 번 초벌이 되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음식이 나온 뒤 조금 뒤에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곱창구이를 주문하면 신선한 버섯, 단호박, 양파와 같은 야채들도 같이 준비되는데, 곱창과 같이 구워서 먹으니 맛이 더 배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곱창구이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부추와 양파와 같은 밑반찬들도 나오는데 부족하면 셀프 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기자는 중앙한우곱창에서 세트메뉴와 저렴한 소곱창모둠 메뉴를 모두 맛보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주문하여 마무리하였다.
평소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보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가기 위해 기자는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을 하였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이후 30분 정도 지나자 밖으로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추후 방문할 경우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안양 ‘중앙한우곱창’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97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