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권동욱 소비자기자] 통신업체 KT가 롯데 렌탈과 협업해 아이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KT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는 롯데렌탈이 소유한 단말을 고객이 렌탈하여 사용 후, 계약기간이 만료 되면 단말을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단, 만료 후 미반납 시에는 최대 12개월 자동 연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을 선택할 수 있다. 24개월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최대2.5만원 최대 60만원이 저렴하다. 12개월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8천원, 최대 9.6만원 저렴하다. 또한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고 기기변경을 하면 잔여 렌탈료가 면제 된다.
서비스 가입은 11월 2일부터 내년(2019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가입 대상은 신규가입고객이나 기기변경으로 개통하는 개인/법인 고객 모두 가능하다. 단, KT에서 제공하는 25% 요금할인 지원금으로 가입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 단말기는 아이폰 XS, XSmax 그리고 XR 이다. 핸드폰 용량, 색상과 상관없다. 가입은 전국 대리점이나 KT샵에서 신청 가능하다.
월 렌탈료는 아이폰 XS경우 ▲64G 44,500원 ▲256G 51,770원 ▲512G 59,160원, 아이폰XS_Max경우 ▲64G 50,250원 ▲256G 56,170원 ▲512G 62,170원, 아이폰XR경우 ▲64G 33,320원 ▲128G 35,520원 ▲256G 39,260원이다.
반납할 때는 △전원동작 △키패드 동작 △벨소리/진동/마이크/이어폰 동작 △액정상태 △카메라 △외관상태(핸드폰깨짐)정상 △기본구성물 조건이 갖춰져야 반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차액은 고객 부담 또는 공식 AS후 반납 가능하다.
한편, 아이폰은 11월 2일 국내 출시 예정이며, 신제품 출시 최고가는 196만 9,000원이며 기종은 아이폰XS_Max 512G이다.
KT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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