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강지경 소비자기자] 인기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에 나오는 ‘바비떡볶이’를 실제로 먹어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 속 '바비떡볶이’는 주인공인 유미가 발을 동동거릴 정도로 맛있다고 묘사된다. ‘바비떡볶이’가 실제로 출시되기 전 ‘유미의 세포들’의 독자들은 실제 ‘바비떡볶이’가 어떤 맛일지 상상만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미의 세포들’의 이동건 작가는 지난 2일 ‘바비분식떡볶이’를 출시하였다.
현재 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많은 구독자들이 이를 구매하고 있다. 1박스 당 7,900원에 '바비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바비분식떡볶이’의 구성은 떡, 어묵, 매콤소스, 달달소스, 김말이, 만두이며 웹툰과 동일하게 밀떡을 사용하여 웹툰 속의 ‘바비떡볶이’를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바비분식떡볶이’를 주문하면 떡볶이를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바비분식떡볶이’가 푸드트럭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푸드트럭은 6개월 동안 전국을 돌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바비떡볶이’와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실시된 ‘여행페스타’에서도 바비분식 푸드트럭이 운영되었다. 27일에는 ‘유미세트’와 ‘바비컵어묵’ 메뉴가 품절되었고, 이를 통해 ‘바비떡볶이’의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비떡볶이를 인터넷으로 판매함과 동시에 앞으로 ‘바비떡볶이’ 푸드트럭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지역 소비자들의 효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바비떡볶이’를 시작으로 인기 웹툰 속 다양한 음식들이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 오를 날이 머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