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단순히 먹고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취미와 여가생활 등을 통하여 더 즐거운 삶을 살기를 원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도심 속에서 특별한 놀거리들을 즐길 수 있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로야구가 오랜 시간 사랑받고 많은 야구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면서 전 국민적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였다. 그러다 보니 도심 속에서도 간편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야구장이 유행이다.
우선 스크린 야구장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비들이 다 준비되어 있다. 헬멧부터 장갑, 야구방망이 등 야구와 관련된 장비들은 다 구비가 되어있다. 장비를 갖춘 후에 주어진 방의 타석에서 스크린을 보면서 실제처럼 야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서바이벌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대전의 '레이저태그스포츠'는 가상 레이저 총을 가지고 이러한 서바이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커플끼리 방문하여 즐길 수도 있으며 단체로 여러 명이 찾아가 팀을 나누어 대항전을 할 수도 있다. 서바이벌 뿐만 아니라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레이저 장애물을 넘나드는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도심속에서 즐기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낚시도 테마카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낚시테마카페라고 할 수 있는 '물만난고기'가 바로 그 곳이다. 물만난고기는 낚시를 모르는 고객들에게 낚시에 관해 직접 알려주기도 하면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물고기 무게가 크면 클수록 유리한 '대물게임', 무게가 작으면 작을수록 유리한 '소물게임'과 같은 무게경쟁 게임이 있다. 또한 뜰채로 물고기를 잡는 '뜰채이벤트' 와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무도회장이벤트' 등을 열기도 한다. 이러한 게임이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형이나 제주도 항공권, 이어폰 등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도 있다.
이렇듯 도심 속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생기고 있다. 가족이나 애인, 친구들과 함께 조금은 특별한 곳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기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