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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보다 미리미리" 예방접종 맞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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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보다 미리미리" 예방접종 맞고 건강 챙기세요!
  • 한석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0.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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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의 어린이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무료로 가능

[소비라이프 / 한석진 소비자 기자]찬바람이 불어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지긋지긋한 콧물과 열, 기침을 동반하는 감기가 그것. 하지만 이 감기보다도 지독한 놈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독감이다.

이러한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는 시기는 보통 11월 ~ 12월 사이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유행하는 이 시기에 맞으려고 하는데 정말 효과를 보기 위해선 이보다 일찍 맞아둬야 한다. 왜냐하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항체가 형서오디기까지 2주에서 4주 정도가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접종 시기는 지금 10월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을 수 있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행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한다.

▲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포스터 / 질병관리본부 제공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생후 6개월 ~ 12세(초등학생) 어린이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놔준다고 되어 있으며 접종할 수 있는 장소 확인은 보건소 문의(1688-3399) 및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 접속 > 일반인(자세히 보기) > 예방접종도우미 연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대부분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양호한 날 동네 단골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접종 후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귀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노인회는 공동으로 ①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완료, ②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③ 감염병 의심 시 외부활동 자제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 안내‧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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