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라인 해외구매 약13억, 작년 대비 35% 증가
[소비라이프 / 이우영 소비자기자] 요즘은 해외에서 온라인 직구로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라인 해외구매는 약 13억 2,000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소비자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구매관련 소비자 불만은 2018년 상반기에만 9,482건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65.7%나 증가했다. 이 중 의료,신발류가 불만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숙박, 항공권 순이었다.
소비자들의 불만 이유는 취소,환불 교환 등 지연 및 거부, 수수료, 위약금 등 부당청구 순이었다. 문제는 구매한 해외사이트와 연락이 아예 안되거나 사이트가 폐쇄되었을 경우이다.
이처럼 피해를 당했을 경우 소비자는 카드사에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를 신청하고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