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카페거리에 생긴 신상카페 '오소39로 오소'
[소비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오소39’의 외관은 전포카페거리에 있는 많은 카페들 사이에서 눈에 띈다. 옥상에는 커다란 조명과 함께 루프탑바가 마련되어 있고, 건물 전체가 카페이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카페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커피는 4,100원부터 시작해서 대체로 7,000원 이내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페 이름이 독특한 이유는 메뉴이름에 ‘오소’라는 말이 붙기 때문이다. 많은 영어 간판 카페들 사이에서 독특한 한글 이름이 특히 눈에 띈다. 카페 메뉴도 카페 이름을 따서 ‘청포도 무러오소’, ‘복숭아 무러오소’ 등으로 재치 있게 설정해 놓았다.
카페 내부 공간은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낸다. 색이 다른 의자와 독특한 그림을 함께 배치해 마치 전시회장 안에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커피 종류뿐만 아니라 주류도 함께 팔기 때문에 밤이 되면 더욱 사람이 많아진다.
또한, 오소39에서는 지하에서 영화를 틀어주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느낌을 준다.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영화를 감상하면 하루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오소39는 카페 및 와플 전문점이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와플을 주문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39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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