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관광지로서의 '관심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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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관광지로서의 '관심도' 하락세
  • 최윤수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0.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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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로운 관광정책 펼칠 필요성 있어

[소비라이프 / 최윤수 소비자기자] 제주관광협회에서 공개한 관광객 내도 현황에 따르면 이번 해도 마찬가지로 7월까지의 나라별 외국인 관광 유입 비율 모두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제주관광협회는 중국인 위주의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현재 국제직항노선 확대, 일본·동남아 시장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한 관광 수입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간판을 중국어로 표기한 자영업체가 제주도에 즐비하다. 대규모 외국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였지만, 제주도민들에게 양면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다.

제주가 국제 자유도시임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간판을 통해 느낄 수 있지만,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치우친 모습은 한국의 전통성을 자극했다. 

▲ 중국어로 되어 있는 한 가게 표지판 / 사진 제공: 네이버 블로그

SNS 상에서는 제주도 간판의 모습을 보면서 “중국인지 명동인지 알 수 없는 제주 시내”, “간판이 중국어로 통일되면서 문화적 의식이 우려된다.”, “한국어보다 중국어를 더 크게 적어놓는다” 등 의견이 오가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불법체류자 범죄, 난민 문제, 여성 실종 사건, 높은 물가로 논란이 되면서 관광지로서의 관심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 수행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에서는 지난 7월 강원도가 제주도를 2% 차이로 관심도가 넘어섰음을 공개했다.

이번 해 관광객 내도 현황은 작년과는 비교했을 때 계속해서 외국인 관광 유입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 덧붙여, 내국인 관광 유입 비율은 정체되었다.

제주도는 관광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만큼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새로운 관광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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