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장우연 소비자기자] 다날이 운영하는 자회사 달콤커피에서 지난 1월 로봇카페 ‘비트’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로봇 카페란 이미 많은 지점을 두고 있는 달콤커피의 카페 운영 노하우와 다날의 다양한 결제 프로세스를 결합해 만든 혁명적인 카페 서비스이다.

로봇 카페 ‘비트’는 높은 공간 활용도로 적은 공간에서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앱이나 키오스를 통해 간편한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후 제조까지 1분 밖에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20대 대학생 이 모 씨(26)는 지난 9월 롯데백화점 몰에서 로봇 카페를 처음 보았다. 앱으로 주문을 하고 로봇이 만들어 준다는 점이 신기했으며 주문 후 빠른 시간 안에 커피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또한, 커피의 맛은 어땠냐는 질문에 다소 쓰지만 일반 커피 매장의 맛과 다름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는 삼성생명 잠실 빌딩의 베리스타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놀자의 야리스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로사, cgv동수원뒷건물의 태산w타워,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cgv로봇카페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장우연 소비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