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문화가 있는 카페, 서울 동작대교 '구름 ·노을 카페'
상태바
문화가 있는 카페, 서울 동작대교 '구름 ·노을 카페'
  • 노혜송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0.04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마트24,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무인점포 오픈

[소비라이프 / 노혜송 소비자기자] 사람들은 휴일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카페를 찾는 경우가 많다.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거나,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 동작대교에 있는 ‘구름·노을 카페’를 방문해보길 바란다. 두 카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라운지와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 서울 동작대교에 있는 ‘구름·노을 카페’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이마트24가 올해 8월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으로 오픈, 20일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곳의 편의점은 무인점포 형태로, 고객이 제품을 고른 뒤 셀프 계산대에서 직접 계산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서울 동작대교에 있는 ‘구름·노을 카페’

구름카페는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름카페 3층은 ‘문학동네 북큐레이션’ 서점으로 출판사에서 추천하는 책이 구비되어 있다. 4층 ‘별마루 한강라운지’는 북카페 형식으로, 자유롭게 좌석에 앉아 직접 고른 책을 읽을 수 있다.

 ▲ 서울 동작대교에 있는 ‘구름·노을 카페’

노을카페의 경우 하늘카페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구름카페와 비슷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지만, 구름카페보다 좀 더 ‘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구름카페 역시 루프탑이 있으나 노을카페의 전망은 카페 이름처럼 한강 위에 지는 노을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 서울 동작대교에 있는 ‘구름·노을 카페’

루프탑에서는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나,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구매한 맥주 등을 마시며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편의점이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서서, 문화 체험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