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탓 인기 식어가는 디젤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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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탓 인기 식어가는 디젤 SUV
  • 유채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9.0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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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유발, 잦은 화재 영향…판매율 2013년 95%→올해 70%

▲ 사진자료: Autocar

[소비라이프 / 유채민 소비자기자] 강한 힘과 높은 연비로 디젤엔진을 많이 사용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도 탈 디젤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데다 화재까지 빈발하면서 디젤 차량에 대한 신회가 깨지고 있기 때문이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SUV판매량은 모두 29만 194대였다. 이 가운데 디젤 모델은 20만 5598대로 전체 SUV의 70.8%를 차지했다. 역대 SUV 디젤엔진 비율 가운데 최저치다.

2013년의 디젤 SUV비율은 95.7%나 됐지만, 매년 낮아지면서 지난해에는 75.8%, 올해에는 70.8%를 기록한 것이다.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 SUV를 비롯한 모든 차량에서 디젤엔진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를 규제하는 환경 기준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SUV 라인업에 하이브리드카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같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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