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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북한음악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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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북한음악공연' 열려
  • 공다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8.0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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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부터 '광안리에서 흥남부두까지'라는 주제로 진행

[소비라이프 / 공다은 소비자기자] 오는 12일, 여름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북한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문화재단은 광안리 해수욕장 문화의 거리에서 '북한음악 살롱'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9시부터  '광안리에서 흥남부두까지'라는 주제로 이동형 무대 차량에서 진행된다.

▲ 출처: 부산문화재단

부산에 사는 북한 이탈주민 40여 명으로 구성된 '통일희망봉사단'과 부산 청년밴드 '통일 나이트', '평양 아리랑예술단' 등이 출연해 '반갑습니다'와 '심장에 남는 사람' 등 북한 가요를 선보인다.

'우리 엄마 뽀뽀' 같은 북한 동요와 북한 궁중무용, 마술 무용, 물동이 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북한 문화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북한체험 행사로 북한 공기놀이, 남북 언어 맞추기, 한 줄 편지쓰기, 얼음 보숭이 만들기 등도 마련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나 수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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