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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번엔 730Ld모델서 화재…시민 불안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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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번엔 730Ld모델서 화재…시민 불안 가중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8.09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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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서 A씨가 몰던 차량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기존의 520d가 아닌 다른 모델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 BMW 7시리즈 / 사진 출처: BMW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날 오전 7시 50분쯤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세)씨가 몰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다. A씨는 주행 도중 차량 앞 보닛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인근 졸음 쉼터에 차를 세운 뒤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30Ld 모델은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에 포함한 차종이나 A씨의 2011년식 차량은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모델은 2012년 7월부터 2015년 1월 28일까지 제작된 차량만 리콜 대상이다.

경찰은 차량 결함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BMW의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와 오늘 또 bmw불났네...지금 비슷한 시점에 다 터지는거 보면 한계점이 왔다는건데 이거 불안해서 타겠나" (트위터ID MaE**********), "BMW 이거 심각하네. BMW에서 대처 하는것도 영 그렇고" (트위터ID daj****) 등 불안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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