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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개 서울 대표 관광기념품, 시민들이 직접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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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개 서울 대표 관광기념품, 시민들이 직접 뽑는다
  • 전경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8.03 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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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심사를 통과한 310개 기념품을 대상으로 63빌딩에서 시민심사 개최... 8.3~8.7까지 개최, 일반시민 또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

[소비라이프 / 전경 소비라이프 기자] 시민들이 직접 서울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선정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제6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1차 전문가심사를 거친 310개의 기념품에 대하여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일반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예정이다.

▲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포스터
올해 공모전은 민간기업인 ㈜호텔롯데 롯데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가 참여하여 ‘서울의 길’(서울시), ‘롯데월드타워 Seoul Sky’(롯데), ‘63빌딩’(한화) 등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총 395점이 출품되었다.

지난 7월 20일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10개(서울시 285개, 롯데월드타워 15개, 한화 63빌딩 10개)가 선정되었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의 관광명소인 63빌딩에서 시민·관광객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민심사는 8월 3일부터 8월 7일(운영시간 : 10:00~19:00)까지 63빌딩 지하1층에서 진행되며 일반시민 또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에 참여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현장에서 총 13개의 스티커를 받아, 서울시 주제로 제출된 상품 중 10개, 롯데월드타워 Seoul Sky 주제로 제출된 상품 중 2개, 63빌딩 주제로 제출된 상품 중 1개를 선택하여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이번 시민·관광객 심사를 거쳐, 오는 8월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서울시 분야 100개, 민간분야인 롯데월드타워 Seoul Sky 10개, 63빌딩 3개 등 최종 113개의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수상작 중 서울시 상위 15선(대상, 금상, 은상, 동상) 및 민간분야 13선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 후, 매입하여 서울시 국제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DDP store를 비롯하여 롯데월드타워 Seoul Sky샵, 63빌딩 기념품샵 등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토대로 관광기념품의 영역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을 적극 활용, 상품화 과정과 판로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이은영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흥미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민심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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