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도 일평균 0.9~1만 명이 조회서비스 꾸준히 이용해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 시행 이후 6개월 간 보험소비자들이 찾아간 숨은보험금의 규모가 약 2조1,426억원(187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 474만 명이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최근에도 일평균 0.9~1만 명이 조회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보험 업권별로는 생명보험회사가 약 1조9,674억원(171만 건), 손해보험회사가 1,752억원을 지급했다.
또한, 보험금 유형별로는 중도보험금 1조 2,947억원(142.3만건), 만기보험금 5,501억원(12.3만건), 사망보험금 1,189억원(1.1만건), 휴면보험금 1,789억원(31.4만건)을 지급했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2030 소비자를 위해 전 보험회사가 온라인 청구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 이용 시 각 보험사 온라인 청구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 기능을 신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보험금 청구가 불편하거나, 유선상담 후 보험금을 청구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콜 백(Call Back)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는 현재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되면서 접속이 어려운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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