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가격 스캔부터 결제지불까지 고객 스스로 수행한다
[소비라이프 / 최윤수기자] ‘셀프계산대’란 상품 가격 스캔부터 결제수단을 이용한 금액 지불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 스스로가 수행할 수 있는 무인계산대이다. 무인 계산대는 고객 대기열 단축,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 등 많은 장점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고객에게 더욱 높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 더 힘쓸 수 있다.
이마트가 도입한 셀프계산대는 상품준비-바코드 스캔-상품이동-결제 순으로 손쉽게 계산을 할 수 있다. 물품별로 무게가 저장되어있어 이를 스캔한 뒤 물품의 종류를 구별하고, 선반에 올릴 시 개수와 물품 종류의 대략적인 무게에 따라서 가격이 측정된다. 물건 스캔 후에는 결제과정에서 적립 방법을 선택해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하다.
셀프계산대를 이용해 본 고객들은 10개 이하의 적은 물품을 계산하는 데 길게 줄을 서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이었던 이마트 셀프계산대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을 시작하면서 오픈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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