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김유나 소비자기자] 최근 데이터 무제한을 포함한 요금제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KT가 혁신적인 요금제 ‘데이터 ON'을 제시했다. 이 요금제는 프리미엄, 비디오, 톡(talk)으로 세분화되며, 3가지 요금제 모두 데이터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기존의 음성통화 및 문자는 그대로 제공된다.
‘데이터 ON 프리미엄’은 월 정액 8만9000원으로 데이터 제공량과 상관없이 속도 제어가 없는 가장 각광받는 요금제이다. 특히 동영상과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게임을 자주 이용한다면 이 요금제를 추천한다.
‘데이터 ON 비디오’는 월 정액 6만9000원으로 ‘데이터 ON 프리미엄’ 보다 저렴하다. 이 요금제는 매월 100GB를 제공하며 이는 기존의 요금제보다 제공 데이터를 대폭 높인 것이다. ‘데이터 ON 비디오’는 HD급 고화질 영상을 즐겨보는 데이터 이용자를 겨냥한 요금제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ON 톡’은 이중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월 정액 4만9000원에 매월 기본 데이터 3GB를 제공한다. 이는 SNS나 웹서핑, 표준화질 급 영상 중심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요금제이다. 만약 기본 데이터를 초과할 경우에는 최대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속도로도 충분히 일반 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데이터 ON’은 다량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환호를 받고 있다. 무료 부가서비스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실시간 채널 100여 개와 VOD 18 만편을 매일 2GB 전용 데이터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매월 6,600원 상당의 '올레 tv 모바일데일리 팩'이다. 이외에도 멤버십 VIP, 단말보험, 프리미엄 가족 결합 등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