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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안전요령, 미리 알고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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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안전요령, 미리 알고 대처하자
  • 최윤수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6.3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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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00년 태풍 '쁘라삐룬' 올해 다시 북상

[소비라이프 / 최윤수 소비자기자] 한반도로 북상해오고 있는 태풍 ‘쁘라삐룬’은 중심기압 998 hpa,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150km인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이라 예상했다.

소방방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2000년 8월 23일 ~ 9월 1일 발생 당시 2,520(억 원)의 큰 재산피해액을 남겼다. 또한 2000년 8월 31일 흑산도에서 일 최대순간풍속 58.3(M/S)로 태풍 통과 시 일 최대순간풍속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 피해를 고려해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기상청 정보를 통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 지난 6월 30일 기상위성으로 관측된 태풍 '쁘라삐룬' / 출처: 국가태풍센터

한국은 위치 상 태풍과 지진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건축설계가 타국과 비교했을 때 미흡한 점이 많기에  태풍 상륙 전 미리 안전 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태풍센터 홈페이지 접속 후 태풍 바로 알기를 선택하면 태풍주의보와 태풍경보 시 국민 행동요령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천리안 태풍 영상을 통해 매시간마다 변하는 태풍의 모습을 기상위성을 통해 볼 수 있다.

행동요령을 숙지한 뒤 기상청에서 알려주는 태풍의 진행경로와 현 시각 상륙위치를 주의깊게 살펴볼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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