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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브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의 어린 시절 추억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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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브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의 어린 시절 추억 꺼낸다
  • 김유나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6.2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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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야수'를 시작으로 8개의 작품 제작 예정

[소비라이프 / 김유나 소비자기자] 애니메이션의 제왕 디즈니가 기존의 작품을 3D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현재 지난해 3월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약 8편의 작품이 일명 ‘실사판’ 제작을 위해 물망에 오른 상태다. ‘디즈니 실사판’의 첫 작품이었던 ‘미녀와 야수’는 특수 분장과 그래픽 기술로 더욱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구현하고자 했으며, 약 500만 명 넘는 관객 달성으로 디즈니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관객들은 "상상 속에서만 있던 캐릭터가 눈앞에 나타났다"며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네이버 영화

한편, 오는 11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미녀와 야수’의 다음 시리즈로 국내에 상륙한다. 원작은 1816년 출간된 에른스트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으로 이는 영화,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발레로도 제작돼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작품이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린 소녀 '클라라'가 의문의 금색 실을 따라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막대한 제작비와 함께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 환상적인 볼거리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동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즈니는 ‘크루엘라’, ‘덤보’, ‘뮬란’, ‘곰돌이 푸와 크리스토퍼 로빈’, ‘인어공주’, ‘지니’, ‘라이온온 킹’의 제작을 앞두고 있으며 원작과 달리 일부 각색을 할 예정이다. 이들 작품 중 이미 감독과 캐스팅이 내정되어있는 작품이 대부분이며 2019년 개봉 예정인 ‘뮬란’이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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