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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가장 긴 ‘하지’…오늘(21일) 낮 기온 30도까지 올라 폭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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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가장 긴 ‘하지’…오늘(21일) 낮 기온 30도까지 올라 폭염 주의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6.2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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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내륙지역 낮 기온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오늘(21일)은 낮이 가장 길며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하지’이다.

하지는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 6월 21일로 북극에서는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으며, 남극에서는 수평선 위에 해가 나타나지 않는다.

▲ 음력으로 5월, 양력으로 6월 21일인 '하지'

동지에는 가장 길었던 밤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해 하지에는 가장 짧아지며, 반대로 낮 시간은 14시간 35분으로 1년 중 가장 길다고 알려져 있다.

옛날 농촌에서는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하지인 오늘 전국의 날씨는 맑은 가운데, 내륙지역의 낮 기온은 30도 이상까지 올라 덥겠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다가 25일경 차차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며, 특히 경상도와 강원내륙은 폭염 관심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2일)부터는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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