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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약국서 괴한 칼부림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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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약국서 괴한 칼부림 일어나
  • 임은지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6.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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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동기는 2-3년 전의 복수?

[소비라이프 / 임은지소비자기자] 지난 9일 포항의 한 약국에 칼부림이 발생했다.

칼부림을 일으킨 사람은 46세 정모 씨로, 2-3년 전 약국의 약사가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칼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모 씨는 범행 이후 바로 집으로 도주해 숨어있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경로를 추적해 1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하였고 지금은 수사 중에 있다.

이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40대 약사와 30대 직원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지난 15일 치료를 받던 30대 직원이 결국 사망하며 수사는 살해미수혐의가 아닌 살해혐의로 바뀌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약사는 범인을 처음 보았다고 진술하였고, 정모 씨는 과거 정신과 치료기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들어 계속 발생하는 흉흉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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