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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호] 영화 '홈' 극장가 찾아…가족의 진정한 의미 떠올리게 할 것
한기홍 기자  |  culturepl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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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8  17: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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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한기홍 기자] 어른들을 감동시키는 아이들의 세상을 뚝심 있게 담아낸 영화 ‘우리들’로 주목을 받은 제작사 아토ATO가 신작 ‘홈’으로 극장가를 찾아왔다.

영화 ‘홈’은 단편 ‘북경 자전거’(2014) 등으로 재능을 인정받은 신예 김종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열네 살 어린 소년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을 찾는 가족 성장 드리마다. ‘사도’(2015), ‘가려진 시간’(2016) 등에서 소지섭, 강동원의 아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한 배우 이효제가 주연으로 열연한다.

   
▲ 영화 '홈' 포스터

이야기는 준호가 이부동생 성호와 떡볶이를 먹고, 엄마와 셋이 집을 나서는 모습 등 열네 살 소년의 행복했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준호는 집에 홀로 남게 되는데….

이때 기적처럼 성호의 친아빠 원재가 나타나 준호에게 손을 내민다. 준호는 일상 속 가족이 전하는 행복과 안정을 찾아가는 듯 하지만 그 행복은 다시 위기를 맞게 된다. 과연 준호는 그 간절한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 

영화 ‘홈’은 세상 속에서 어디 하나 기댈 곳이 없는, 철저히 세상 속에서 방치되어 버려지는 아이가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흔한 이야기이면서도 실제 주위에는 보기 힘든 소재를 풀어내는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다.

김종우 감독은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관객들의 마음에 공감을 일으키는 두 형제의 연기다”면서 “이들이 그리는 성장과정을 함께하다 보면 가족만이 줄 수 있는 행복과 삶의 안정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홈'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다"며 "이 이야기로 다시 한 번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떠올리게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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