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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6세대', 교육시장 진입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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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6세대', 교육시장 진입 성공할까?
  • 이승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6.04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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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프로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애플펜슬' 도입

[소비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지난 3월 애플이 보급형 테블릿인 '아이패드 6세대'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전 모델인 아이패드 5세대를 선보인지 1년 만이었다.  교체주기가 짧은 테블릿을 이렇게 빠르게 선보인 애플의 의도는 무엇일까?

▲ 애플의 보급형 테블릿 '아이패드6세대' /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의 이번 목표는 교육시장 진입이다. 애플은 기존의 아이패드보다 고사양의 프로세서를 지원하지만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이전 모델인 아이패드  5세대와 동일한 가격(출시가격 299달러)으로 출시했다.

또한, 기존의 5세대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고성능 모델인 애플 프로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애플펜슬'을 사용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3월 아이패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애플패드의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Everyone can create’ 라는 애플의 메시지처럼, 애플은 아이패드로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선보였다. ‘Froggipedia’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개구리를 실제로 해부 하는듯한 경험을 할 수 있고 ‘Classroom’과 ‘Schoolwork’을 사용해서 아이패드만으로도 전체적인 수업 진행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번 아이패드6세대는 A10프로세서를 도입해 기존 5세대 아이패드에 탑재된 A9 칩보다 40% 빨라졌다. 또한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HD 페이스타임 카메라 등 아이폰6정도의 사양이라고 볼 수 있다. 색상은 실버·스페이스 그레이·골드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디스플레이는 9.7인치, 해상도는 2048x1536이다.

아이패드 6세대 Wifi 모델 32GB는 한국가격으로는 약 43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교육할인을 받으면 4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애플 펜슬은 1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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