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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연대 '촛불집회'...네티즌, "대국민 촛불집회로 승격할 수" 지지직원연대, 4일 오후 7시 광화문에서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스톱 촛불집회' 개최...네티즌, "응원하겠습니다" 지지 댓글
민종혁 기자  |  sobilife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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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2  11: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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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에 대한 정부 기관의 전방위적인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조양호 총수 일가 퇴진을 요구하는 대한항공 직원들의 촛불집회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네티즌들은 "응원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지지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직원연대)는 4일 오후 7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스톱(STOP) 촛불집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오는 4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 촉구 촛불집회’ 카카오톡)

이번 집회는 대한항공 직원 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익명 오픈 채팅방에서 추진됐다. 이날 촛불집회 사회는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직원연대는 촛불집회에서 조양호 회장 등 총수 일가와 석태수 부회장 등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고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구속 수사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사측이 참석자를 색출해 인사 등 불이익을 주지 않을지를 우려해 검은색 계열 옷에 벤데타 가면이나 모자·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집회에 참여하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이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물러나라 조씨일가 지켜낸다 대한항공’, ‘조씨 일가 간신배들 물러나라’ 등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 

대한항공 직원연대의 촛불집회 방침이 전해지면서 SNS상에서는 이를 지지하는 댓글이 봇물 터지듯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직원연대 촛불집회가 대국민 촛불집회로 승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ID c2a596ca*****은 "오너일가 퇴진 지원 촛불집회를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ID pmic****** 은 "벌써 해야 했는데...이제라도...절대 봐주면 안된다. 이제는 판을 끊어야 한다...어디서 갑질이야!"라고 조씨 일가의 갑질을 비난했다.

ID Minj****은 "반란은 무슨 당연한 권리죠. 대기업들 지분 쥐꼬리 만큼 가진 것들이 주인이라고 설치는데 진짜 주인은 노동자와 소비자들 아닌가요? 그들이 기업을 만든 가장 핵심 촛불은 주인으로서의 당연한 권리 행사임"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ID kmr****도 "대국민 촛불집회로 승격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 및 한진그룹에서 조양호 갑질 범죄자들 완전 퇴출과 조현민 외국X 영구 추방 및 탈세, 불법 등 모든 죄 밝혀 조씨일가 전원 구속해라. 한진그룹 해체하라~조씨일가 퇴출"이라고 대국민 촛불집회로 승격을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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