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 지원받을 수 있어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2018년도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 2,300명이 오늘(27일) 오전 11시에 발표됐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의 핵심과제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선정자들은 매월 50만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전적 지원 외에도 전문상담사를 통한 심층상담·인턴·취업 알선·창업지원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지난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약 2만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7.7: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상호 의무협약서 체결, 청·바·G 체크카드(청년이여 바로 지금의 준말) 발급, 초기상담, 사례관리를 위한 구직지원서 작성 등의 과정을 밟은 후 매주 구직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최종 선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과 3일 권역별 오리엔테이션 ‘Cheer-up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선정 여부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구직지원금 홈페이지(young.jobaba.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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