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9시 29분 역사적 만남...김정은 위원장 제안으로 함께 북측지역으로 이동 하기도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29분 판문점 남북공동구역내 남한측 구역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9시 29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한측 구역에서 만났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제의로 두 정상은 다시 북측 지역으로 넘어가 함께 악수를 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두 정상은 평화의집에 도착해 방명록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오전 9시45분경 1층에 마련된 접견실로 이동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 김정은 2018.4.27”라고 적었다.
두 정상은 이어 2층 정상회담장으로 옮겨 오전 10시30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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