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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백만원 선 회복...호재 없이도 가상화폐 가격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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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백만원 선 회복...호재 없이도 가상화폐 가격 상승세
  • 우 암 기자
  • 승인 2018.04.13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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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호재 없는 가운데 가상화폐 가격 10% 내외 상승...국제 가상화폐 가격 상승 등 영향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비트코인가격이 8백만원선을 회복했다. 뚜렷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주요 10%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3일 오전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10% 내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 13일 오전 11시 1분 현재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뚜렷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에서도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0%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다/빗썸거래소 자료)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11시 1분 현재 전날 같은 시간 대시 8.81% 상승한 8,026, 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 역시 8.71% 상승한 499,000원에 거래되면서 50만원선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리플은 13.60% 상승한 64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캐시는 6.22% 상승한 75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뚜렷한 호재가 보이지 않고 있는 이날 국내 가상화폐 가격 상승은 국제 가상화폐 가격 상승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일(현지시각) 국제시장 가상화폐화폐 가격이 급등했다. 미국 CNBC 방송은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베이스를 인용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 8천11달러까지 오르며 17% 넘는 상승 폭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뚜렷한 호재는 없지만 오는 17일 미국 세금납부 마감을 앞두고 이어진 `팔자` 공세가 다소 진정되고, 매도 요인 일정부분이 해소된 것이 국제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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