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3일 오전 우리은행·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해외사업부 압수수색...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김기식 원장 고발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 검찰이 외유성 출장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의 일환으로 우리은행·한국거래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13일 오전 9시50분쯤부터 김기식 금감원장 고발 사건 일환으로 우리은행·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해외사업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 원장은 2014년 3월에 한국거래소 지원을 받아 증권거래시스템 구축 사업검토차 2박3일간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다녀왔다.
지난 10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김기식 원장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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