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가상화폐거래소 압수수색, 구글의 가상화폐 광고 금지 등이 영향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주요 가상화폐(암호화폐) 가격이 20% 가까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9백만원선이 무너졌다. 지난 14일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한 사실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5일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10~ 20%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4.10% 하락한 8,778,000원에 거래되면서 9백만원선이 무너졌다.
이더리움은 15.80% 하락한 650,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은 17.16% 하락한 719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5.26% 하락한 994,000원에 거래되면서 1백만원선이 붕괴되었다. 비트코인골드는 22.9% 하락한 6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폭락세는 검찰이 가상화폐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한 사실과 구글이 가상화폐 광고를 금지한다는 보도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