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KBS-2TV'황금빛 내인생'이 41.8%로 종영되었다. 지난주 시청율은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굵직한 뉴스들로 인해 보도프로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8.3.5 ~ 3.11)에 따르면 '황금빛 내인생'은 41.8%로 전주(2018.2.26~3.4) 대비 0.4%p 상승했지만 2월 첫째주 42.4%를 넘지 못한채 종영되었다.
지난주 지상파 드라마 시청율은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굵직한 뉴스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MBC-TV'밥상차리는 남자'는 15.2%로 0.4%p 상승하면서 순위도 한단계 끌어올려 3위에 올랐다. 고현정 하차로 물의를 빚었던 SBS-TV'리턴'도 14.8%로 0.8%p 상승하면서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KBS-1TV'미워도 사랑해'는 20.9%로 0.6%p하락했지만 순위는 2위로 변동이 없었다. KBS-2TV'인형의 집'은 14.6%로 6위를 기록했다. 시청율과 순위 모두 전주와 변함이 없었다.
지난주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면차 못했다. SBS-TV'미운우리새끼'는 14.4%로 1.2%p 하락하면서 순위도 3위에서 5위로 내려 앉았다. KBS-2TV'해피선데이'는 11.3%로 1.8%p 하락했지만 순위에도 변함이 없었다.
전주 10.8%로 14위 그리고 10.2%로 14위와 20위를 기록했던 MBC-TV'무한도전'과 SBS-TV'정글의법칙IN파타고니아'는 10.0%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종편과 케이블TV는 보도프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편에서는 'JTBC뉴스룸'이 7.6%로 0.6%p 상승하면서 오랫만에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MBN뉴스8', JTBC'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MBN'판도라' 가 각각 5.3%, 5.1%, 4.9%로 6위와 9위 그리고 10위에 올랐다.
JTBC'효리네 민박'이 9.2%로 2.1%p 상승하면서 JTBC'미스티'를 밀어내고 1위로 복귀했다. '미스티'는 6.8%로 0.55p 하락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MBN'나는 자연인이다' 역시 6.4%로 0.8%p 하락하면서 2위에서 4위로 내려 앉았다.
케이블TV에서도 '연합뉴스TV뉴스08'가 3.3%로 7위에 새로이 올랐다. 노희경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tvN'라이브'는 3.8%로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 3위에 직행했다.
'라이브'는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로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소소한 정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루는 드라마이다. 정유미(한정오 역), 이광수(염상수 역), 배성우(오양촌 역), 배종옥(안장미 역), 성동일(기한솔 역), 장현성(은경모 역) 등이 출연한다.
tvN'윤식당2'는 12.8%로 0.8%p 하락했지만 순위는 1위를 고수했다. 종영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tvN'마더'는 4.1%로 0.6%p 상승하면서 2위를 지켰다.
종영을 3회차를 남기고 있는 tvN'크로스'는 3.3%로 0.1%p 하락하면서 한계단 내려 앉았고 OCN'작은신의 아이들' 역시 2.5%로 0.1%p 하락해 순위도 2계단 내려 않아 10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