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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윤서인 논란, 여행박사에 불똥…소비자 불매운동"윤서인을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18만 명 서명하기도
추재영 기자  |  cnwodud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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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2  1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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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조두순 사건’을 희화화 한 만평으로 논란이 된 만화가 윤서인으로 인해 관련 업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달 23일 윤서인은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를 만평에 등장시켰다. 논란은 피해자의 아버지가 “널 예전에 성폭행했던 조두승 아저씨 놀러오셨다”는 표현으로 커졌다.

시민들의 분노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가족을 우롱하는 윤서인을 처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23일 등록된 청원에는 현재 약 18만 명이 서명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등록된 윤서인 처벌 관련 글. 현재 188,328명이 서명했다.

청원 등록자는 “이는 피해자의 인권을 유린하고 피해자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공적인 매체를 통해 만화를 그린다는 다는 것은 우리사회에서 용납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일이라고 생각하고, 윤서인을 반드시 처벌하고 더 이상 공식적인 언론사를 통해 만화를 그릴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며 분노했다.

이번 논란으로 윤서인 관련 업체인 여행박사가 피해를 입고 있다. 여행박사가 윤서인과 일본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공동 운영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 일부 소비자들은 여행박사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여행박사 대표는 잘못된 내용이 사실처럼 유포되고 있다고 말하며, 윤서인이 과거 운영에 참여했던 게스트하우스에 확인한 결과 이미 윤서인과의 비즈니스 관계가 종료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적절치 못한 웹툰을 게재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윤서인과 해당 게스트하우스와의 관계가 명확하게 확인되기 전까지는 거래관계를 당분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 슈피겐 코리아 대표 또한 윤서인의 해명 글에 ‘화이팅’이라는 댓글을 달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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