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는 전국에 강한 바람…제주도·남해안·강원산지 중심으로 강풍주의보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내일(28일) 아침 제주·전남·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제주도와 전남에는 비가 내리고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중부지방과 경북은 3월 1일 아침까지 이어질 수 있다.
▲ 2월 28일(수) 저녁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 자료제공: 기상청
예상 강수량은 제주·경남·전남 30~80mm, 수도권과 강원영서 5~20mm이다. 강원산지에는 3~10cm, 강원영서에는 1~3cm의 눈이 내린다.
28일 오후부터 3월 1일 사이에는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제주도와 남해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3월 1일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비 또는 눈이 그친 후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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