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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수퍼볼 2018 크리에이티브 대결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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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수퍼볼 2018 크리에이티브 대결의 승자는?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 승인 2018.02.07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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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지난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제52회 수퍼볼 광고전의 승자는 어디였을까?

USA Today의 Ad Meter 결과로 보면 아마존의 ‘Alexa Loses her voice’ (Lucky Generals + Amazon’s Creative Team D1 작품)가 1위였다. 이어 2위에는 NFL의 ‘Touchdown Celebrations to Come’이 올랐다. 3위는 버드와이저의 ‘Stand By You’ (David Miami 작품)가 선정되었다.

한국 브랜드 중에는 기아자동차가 14위에 올라서 전체 60개가 넘는 광고 중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였다. 기아는 ‘스팅어’ 브랜드를 광고했는데 미국의 대표적인 록밴드인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를 모델로 기용해서 화제를 만들었다. 69세의 스티븐 타일러가 스팅어에 올라타자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수 많은 팬들이 그에게 달려오는 영상이다. 에어로스미스의 대표곡인 ‘Dream on’이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한편 Advertising Age는 (Morning Consult와 함께) 광고 마케팅 분야 전문가 3956명을 대상으로 모든 광고를 평가했는데, 이 평가는 오락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Brand Effectiveness도 함께 평가한 것이어서 일반인들의 평가와는 조금 다른 결과가 도출되었다.

하지만 1등은 역시 아마존의 ‘Alexa loses her voice’가 차지했고 타이드의 “it’s a Tide Ad’ (Saatchi & Saatchi 작품)가 2위, Tourism Australia의 ‘Dundee’(Droga5 작품)가 3위, NFL의 ‘Touchdown Celebrations to Come’이 4위, 버드와이저의 ‘Stand By You’가 5위에 올랐다. 한국 브랜드 중에는 역시 기아자동차의 ‘Feel Something Again’(David & Goliath 작품)이 22위로 중위권으로 평가되었고 현대자동차의 ‘Hope Detector’(이노션 작품)는 29위로 평가되었다.

다음은 아마존 광고 영상이다.

▲ (사진: 아마존 광고/유튜브 캡쳐)

 그리고 아래는 기아자동차의 ‘Feel Something Again’

 

▲ (사진: 기아 광고/유튜브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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