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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방문 없이 ‘햇살론’ 이용 가능해져…내일(1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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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방문 없이 ‘햇살론’ 이용 가능해져…내일(1일)부터 실시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1.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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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00만원의 생계자금 지원 가능, 금리는 7~8% 수준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대출이 가능해진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온라인을 통해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민들이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햇살론 적용 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햇살론 자격조건을 충족하면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자격확인(소득·재직)이 가능한 저소득․저신용자이다.
 
종전보다 대출원가가 절감됨에 따라 햇살론은 금융회사 창구보다 약 1.3%p 낮은 금리로 지원되며 최대 1,500만원의 생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3년 또는 5년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금리는 약 7~8% 수준이다.
 
햇살론은 내일(1일)부터 KB저축은행 자체 앱과 융창저축은행 중앙회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취급 저축은행은 하반기까지 총 22개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햇살론을 제공한다. 
 

▲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햇살론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취급 은행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금융위원회는 온라인 햇살론 사칭으로 의심되는 경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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