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오늘 가상화폐 국민청원에 대한 입장 밝힐 예정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가상화폐 관련 정부발표를 앞두고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1일) 가상화폐 규제와 관련한 국민청원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상화폐 규제반대를 주장하는 청원이 올라와 22만명 이상이 이에 동의했다. 30일간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면 정부와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해야 한다.
이날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가상화폐에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가상화폐 시세가 10~20%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페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24% 하락한 11,23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은 13.58% 하락한 1,221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은 9.87% 하락한 1,18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오스는 16.55% 하락한 1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31일 오전 SNS상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가상화폐 정부 발표'는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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