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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Mobility) 혁명 시대...티몬, 전기차 '다니고' 반나절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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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Mobility) 혁명 시대...티몬, 전기차 '다니고' 반나절만에 완판
  • 정승민 기자
  • 승인 2018.01.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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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매 한정판매 반나절 만에 달성...정부 보조금으로 600만원 전후 구입 가능할 듯

[소비라이프 / 정승민 기자]  이커머스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가 반나절만에 완판되었다. 이동수단(Mobility)과 자동차 유통시장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커머스 티몬은 11일 0시부터 실시한 국산제품 최초로 도로주행 인증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의 100대 한정 예약판매가 반나절만에 "주문 100건이 달성됐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 초소형 전기자동차 '다니고')

티몬은 제조사인 대창모터스와 협의해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공유 확대, 전기차를 비롯한 소규모 이동수단 발달, 자율주행 기술발전 등으로 모빌리티(Mobility) 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어, 이커머스를 통한 판매 방식도 자리를 잡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니고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대창모터스가 만든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지난해 11월 티몬과 온라인 채널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다니고'의 완판은 첨단 전기자동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던 것이 주효했 던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1490만원인 '다니고'는 지난해 기준으로  정부 보조금(570만원)과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지원금(250만~500만원)을 받으면 500만~600만원선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보조금은 오는 22일 전후 발표 예정이다. 티몬은 최종 구매자들에게 티몬 적립금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티몬은  오는 31일까지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힌 바 있다.  차량은 구매한 순서에 따라 3월부터 순차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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