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5:24 (수)
금융소비자연맹, 한국가상화폐거래소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금융소비자연맹, 한국가상화폐거래소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1.09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화폐거래소 이용 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 제시 논의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부실 가상화폐(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전한 가상화폐거래 생태계 정착을 위해  가상화폐거래소협회와 소비자단체가 나섰다.
 
(가칭) 한국가상화폐거래소협회와 금융소비자연맹은 9일 오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금소연과 협회는 가상화폐거래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건전한 가상화폐거래 생태계 정착을 위해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소비자보호와 건전한 거래 생태계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은 한국가상화폐거래소협회와 금융소비자연맹/좌로부터 김정우 상무, 이철이 대표, 이서령 위원장, 조연행 회장, 김형묵 위원, 조정환 변호사 )

 
오전 10시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금소연 조연행 회장과 이서령 한국가상화폐거래소협회 추진위원장, 김정우 미래에셋대우 차세대추진단 상무보, 이철이 Bitor Group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협회와 금소연이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의 창립 형태와 시기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철이 대표이사는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언론에서는 자극적인 보도로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왜곡을 없애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와 금소연은 가상화폐 거래의 잘못된 풍토의 건전한 방향을 제시하고,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에 대한 오류를 수정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사인을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