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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3% 성장세 견조하게 유지"...이주열 총재, "거시경제 안정적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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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3% 성장세 견조하게 유지"...이주열 총재, "거시경제 안정적 운용"
  • 우 암 기자
  • 승인 2018.01.0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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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 이 총재, "올해 경제 상황을 살피고, 잠재된 위험 요인 함께 살피겠다"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올해도 3% 성장세를 견조하게 유지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은 총재는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지난해 3%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 (사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안국은행 총재가 4일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조찬회동에서 올해 경제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기획재정부 제공)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경제 상황을 살피고, 잠재된 위험 요인을 함께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맞는 삶의 질도 만들겠다"며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할 것"이라고 입장을 피력했다.

이주열 총재도 "기획재정부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혁신성장을 통해 구조개혁을 하겠다고 밝힌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조개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거시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용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인사의 회동은 이번이 네 번째다. 김 부총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13일 한은을 직접 찾아 이 총재와 만난 이후로 이번이 네 번째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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