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대구 등 15개 시도는 감소...세종, 제주는 유사
[소비라이프 / 정승민 기자] 2017년 10월 출생아 수가 다시 3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7년 10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11.7% 감소한 2만 7천 9백 명으로 다시 3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5개 시도는 감소했고, 세종, 제주는 유사했다.
2017년 10월 사망자 수는 2만 4천 6백 명으로, 전년동월보다 4.2%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인천 등 8개 시도는 증가한 반면, 대구는 감소, 그 외 8개 시도는 유사했다.
한편, 2017년 10월 혼인 건수는 1만 7천 4백 건, 전년동월보다 20.9% 감소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제주는 증가한 반면,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 광주와 세종은 유사했다.
2017년 10월 이혼 건수 역시 8천 4백 건, 전년동월보다 5.6%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5개 시도는 감소, 그 외 12개 시도는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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