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금융거래 단계별 핵심 금융정보를 이용하기 쉽게 제공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금융거래 3단계별 핵심 금융정보 안내서비스 도입한다.
연간 3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금감원의 「파인」 시스템을 통해 인포맵(Info-map), 동영상 등 소비자가 알기 쉬운 방식으로 「금융거래 단계별 핵심 금융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상품 가입前단계에서는대출, 보험상품 등의 상품 특징 및 유의사항, 회사별 상품․가격비교, 상품별 민원 등 상품 및 회사 선택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성별 ․ 연령 등 그룹별 - 피해 유형 - 판매 유형 등을 분석한 인포맵(Info-map) 제공한다.
가입時에는금융상품 가입절차, 거래조건 ․ 용어 설명, 금융상품별 ․ 금융거래별 소비자의 중요한 권리 ․ 의무사항 등 핵심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가입後에는 보험금 등 거래종료시 청구절차 및 필요서류, 본인 계좌 조회방법, 민원․분쟁 신청절차, 분쟁조정 결과 등의 핵심 정보해야 한다.
아울러, 소비자가 금융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정보제공 강화한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 가입단계별로 세분화하여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을 금융회사에 의무화시키는 것은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상품과 회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