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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新사회환원 재능 기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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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新사회환원 재능 기부(2)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09.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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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등 4천여 곳에 ‘다윈서비스’ 제공

보험업계 선두권에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교보생명은 다윈(Da-Win)서비스 등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다윈서비스는 관공서, 기업체, 병원, 학교 등에 CS(고객만족) 관련컨설팅과 교육을 무료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고객과 다 함께 윈윈(win-win)하자는 뜻에서 ‘다 함께’의 ‘다’자와 ‘윈윈’의 ‘윈’자를 합쳐 ‘다윈’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고객만족경영대상 5년 연속수상


자체개발한 CS교육프로그램인 다윈서비스를 통해 CS노하우를 배운 수강생이 4년 만에 35만 명을 넘어섰을 만큼 인기다.

다윈서비스는 고객만족경영대상 5년 연속수상, 서비스품질혁신 대통령표창 등으로 입증된 교보생명의 고객만족서비스 노하우를 다른 기업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05년 6월 처음 시작됐다.

단체별 상황에 맞는 CS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아 9월까지 4000여 단체가 서비스 받았다. 이 중 기업체가 1700여 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병·의원 1220여 곳 △행정기관 600여 곳 △교육기관 220여 곳 등의 직원들이 CS교육을 받았다.

서비스신청이 몰리면서 컨설팅과 교육을 현장에서 하는 교보생명 CS컨설턴트도 7명에서 24명으로 불었다.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어 서비스를 꾸준히 받고 있는 단체도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6곳에 이른다. 특히 경찰청은 2007년 이래 3년 연속 협약을 맺을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윈서비스는 고객들의 성공을 통해 서로 도움이 되는 상생(相生)경영의 하나”라며 “고객을 이롭게 해야 회사도 이로워질 수 있다는 교보생명의 고객만족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는 고객만족기법 뿐 아니라 교보생명의 변화와 혁신, 윤리경영, 인사 및 성과관리 등의 자문서비스도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와함께 사회적 기업 1호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을 운영하며 ‘이른 둥이 지원 사업’을 벌이는 등 그늘진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나눔 경영’과 ‘봉사활동’ 실천


교보생명은 녹색산업을 주축으로 ‘나눔 경영’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헌사업으로 △친환경관련 상품개발 △국민의 교통안전제고 의식 강화활동 △불우이웃 지원 △지역사회 봉사 등 여러 관련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가족사랑 부활캠페인’도 펼쳤다. 5월 말 기준으로 2007년 5월 이후 실효상태에 있는 보험계약이 대상이었다. 또 고객편의를 위해 전화 한 통으로 효력을 회복시키는 간편부활(효력회복) 제도도 운영하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강희락 경찰청장과 교보생명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이 고객만족 선도경영을 위한 다윈서비스 3차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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