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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가 온다...." 직구족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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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가 온다...." 직구족 관심 증폭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1.20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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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목요일...네티즌, "무분별한 쇼핑 자제" 글도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미국 최대 세일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시작이 다가오면서 국내 직구족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유통가의 최대세일 행사로,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자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  시작된다.

▲ (사진: Pixabay제공)

블랙 프라이데이는 일년 내내 세일을 실시하는 우리 나라 상시 세일과는 완전히 달라, 추수감사절 전까지 다 팔지 못한 물건들을 할인해 판매하는 진짜 세일이라 할 수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각 기업이 재고상품을 떨어내고, 연중 손익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세운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국내 해외직구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SNS상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블랙프라이데이는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ID Yub***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온다...."며 기대감을 표했고 ID Jeooo****은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보는 중인데 갑자기 4인가족 살림 차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어"라는 관심을 표했다.

ID samdo****은 "곧 블랙 프라이데이이깐 롱패딩 알아봐야 하구 피규어 새로 나온거 있나 봐야 하고"라는 글을 남겼고 ID strang*****은 "이거 책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한다는데 사실인가. 그렇담 저는 지갑 다 털릴 예정인 사람"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무분별한 쇼핑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ID beaver****은 "블랙 프라이데이 ㅋㅋㅋㅋ 광고들 속지 마십셔~ 가격 올리고 1+1로 꼬시는 행사는 가뿐히 즈려 밟기"라고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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