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익 위원장, 단식 9일차...수석부위원장, 시도지부장 단식농성 합류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법외노조 철회 등을 요구하며 총력투쟁에 돌입했다. 전교조는 오는 24일 대규모 연가투쟁에 나선다.
전교조는 9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력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그동안 20차례 넘도록 정부와 접촉해왔지만, 적폐 청산 의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총력투쟁의 이유을 밝혔다.
조창익 전교조 위원장은 법외노조 철회, 노동 3권 쟁취, 성과급-교원평가 페지를 요구하며 서울시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9일째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전교조는 오늘 부터 박옥주 수석부위원장과 시도지부장 17명이 조창익 위원장의 단식농성에 합류했다. 전교조는 오는 24일에는 1일 연가·조퇴투쟁을 벌인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