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 재정악화시 '외식비'·'식료품비'·' 의료비'·'문화여가비' 순으로 줄여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19세 이상 가구주들은 향후 재정상황이 악화된다면 제일 먼저 외식비를 줄일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복지․사회참여․문화와 여가․소득과 소비․노동)'에 따르면, 19세 이상 가구주 중 가구 재정상황이 악화된다면, 제일 먼저 '외식비'를 줄이겠다는 사람이 63.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식료품비(40.8%)'와 '의료비(40.8%)', '문화여가비(38.9%)'순으로 소비를 줄이겠다고 했다.
성별로는 '외식비'다음으로 남자는 '문화여가비', 여자는 '의류비'를 줄이겠다는 비율이 높았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외식비'를 가장 먼저 줄이겠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19~29세와 50대는 '의류비', 30~40대는 '문화여가비'를 줄이겠다는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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