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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예약판매..."예약했다" vs."실망스럽네"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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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예약판매..."예약했다" vs."실망스럽네" 반응 엇갈려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0.2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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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오늘(27일) 부터 예약 판매...네티즌, "너무 별로여서 고민된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아이폰8 시리즈가 오늘(27일)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다음달 3일 본격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에 대한 소비자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아이폰8의 특징은 사운드와 사진기능이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스테레오 스피커로 최대 25% 더 큰 사운드와 깊은 베이스를 울린다. 또한, 1200만 화소 카메라는 새로운 색상의 필터와 색감 화소,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 (사진: 아이폰8/아이폰8 홈페이지)

듀얼 카메라와 새로운 인물 사진 모드는 스튜디오 조명효과를 연출한다. 또한 아이폰8플러스는 와이드 앵글 및 망원렌즈로 사진을 최대 10배, 동영상은 최대 6배까지 디지털 줌이 가능하다.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의 국내 출고가는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8 64GB 모델이 93만4500원, 아이폰8 256GB 모델이 113만8000원,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이 108만7400원, 아이폰8 플러스 256GB 모델이 128만3700원으로 아이폰7과 비슷한 가격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8은 전작인 아이폰7과 곧 출시 예정인 아이폰 10주년작 아이폰X(텐)사이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미국 시장조사업체 로컬리틱스에 따르면 아이폰8의 출시 첫달(9월22일~10월21일) 판매량은 아이폰7의 첫 달 판매량 3500만대의 절반 수준인 1890만대에 그쳤다.

SNS상에서의 소비자평가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아아폰 대안이 없다며 예약하겠다는 측과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 실망스럽다는 측으로 나뉘어 지고 있다.

ID _Han****은 "아이폰8+ 예약했다"는 댓글을 남겼고, ID Heath******은 "128만원 주고 아이폰8 사기가 망설여지네"라며 가격 부담감을 표하게도 했다.

ID lazia***은 "아이폰8 예약 걸 필요 있나 시프요...어차피 물량은 많은데 출시 며칠 지나서 리베이트 많이 받고 사는게 나을듯 .."이라며 시간을 두고 구매하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ID Mo****은 "휴 아니폰 사려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여서 고민된다. 그렇다고 마땅히 다른 폰 살게 있는 것도 아니야..."라며 고민했고, ID Hydein***** 역시"에휴 아이폰8도 실망스럽네 난 음악작업 할 일 많아서 아이폰  쓰긴 하지만"이라고 실망감을 표했다.

ID v_che***은 "아이폰8이 7보다 배터리 용량 더 적어졌다고?"라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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