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일환...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광화문 인근 교통통제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경찰특공대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인질테러를 가장한 대테러 진압 훈련을 벌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0월 21일 제 72주년 경찰의 날을 이틀 앞둔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에서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도심 인질 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진압 훈련을 벌였다.
경찰특공대는 광화문 KT 빌딩 상공에 헬기 3대를 띄워 ‘패스트 로프’(fast rope)를 활용한 하강 훈련을 시행했다. 이어 경찰특공대는 장갑차를 동원해 인질테러범을 제압해 이 광경을 지켜보던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72주년을 맞이하는 경찰의 날 기념식은 2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내일(20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이날은 경찰의 날 행사관계로 광화문광장 인근 차량 통행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일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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