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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가을주말을 문화로 달군다...'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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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가을주말을 문화로 달군다...'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0.1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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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노래 아리랑'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물감을 풀어 놓은 듯이 깨끗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후 첫 주말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 문화의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화 놀이마당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사진: 13일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리허설을 진행중에 있다/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2013년부터 시작된 페스티벌은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열정의 노래,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일인 13일은  전통음악과 클래식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원일 음악감독이 꾸린 50인조 서울아리랑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국악과 클래식의 접목을 시도한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아리랑과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젊은 뮤지션과 밴들들이 펼치는 콘서트인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해, 버스킹 무대인 '광화문 음악소풍', 국악 뮤지션 리그 '청춘만발'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시민난장'이란 이름 아래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측 6차선 도로를 막고 판놀이길놀이를 진행한다. 전국아리랑경연대회 참가팀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각양각색의 아리랑 난장을 펼친다.

▲ (사진: 공연을 앞둔 출연자들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또한, 특별전시로 '아리랑, 에디슨 원통음악을 담다'가 3일간 진행된다. 소리를 기록하거나 재생할 수 있는 최초의 매체인 원통형 실린더 음반에 담긴 '아리랑'을 이전 시대 사람들의 실제 육성으로 들어볼 수 있다. 

(사진:  특별전시 '아리랑, 에디슨 원통음음반에 담다'에 전시된 유성기/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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