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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통장, 뜨거운 관심..."서울에서 더 해야 하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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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통장, 뜨거운 관심..."서울에서 더 해야 하는 거 아니냐"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9.2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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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통장, 오늘(22일) 오후 6시 신청 마감...네티즌, "중소기업 일자리개선과 청년실업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다음' 등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 (사진: 청년통장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다/오후 2시 40분 현재)

 '청년통장' 사업은 경기도 거주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후 민간 기부금과, 경기도 예산, 이자 등을 합해 1000만 원이 적립되는 통장이다. 청연통장 모집인원은 4000명으로 오늘(22일) 오후 6시 신청 마감된다.

청년통장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만 18~34세 일하는 청년으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소득+재산을 일정한 비율로 환산한 금액) 이다.  
  
앞서 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신청자의 경쟁률은 4대 1을 넘은 바 있다.

청년통장은 오늘 6시 신청 마감됨에 따라 '다음'을 비롯한 주요 포탈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SNS에는 청년통장제도를 긍정적으로 보는 글이 넘쳐났다. 경기도 이외의 자치구민들도 경기도민을 부러워하며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ID Oiiwa****은 경기도민 좋겠다. 나도 청년통장"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ID Pljjj*** 역시 "청년통장 넘 좋아 보여"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ID  1000**은 근데 솔직히 청년통장은 서울에서 더 해야 되는거 아니냐...서울 집값 좀 봐라 청년들이 서울에서 일해서 먹고 살 수 있는 월세값인가?"라며 서울 도입을 요구하는 글을 남겼다. ID GTea*****도 "경기도에서 청년통장이라는 걸 하네요. 중소기업 일자리개선과 청년실업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지방자치제도가 잘 되는 것 같아 부럽네요. 인천은 빚만 쌓여서 허덕이던데 말이죠"라며 부러워 했다. 

그러나, 많은 수요가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치 않은데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ID yonenen****은 "청년통장 서류 사혼의 조각 마냥 다 모았는데 안들어가져"라며 아쉬워 했다. ID lkuchan***** 역시 "청년통장 손이라도 대볼까 했는데 아예 들어가지 못 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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