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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신경림 시인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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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신경림 시인 '별'
  • 우 암 기자
  • 승인 2017.09.04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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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27년째 서울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 전해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서울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 '광화문글판'이 가을편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교보생명이 4일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했다.

 

광화문 글판은 "반짝반짝 서울 하늘에 별이 보인다 풀과 나무 사이에 별이 보이고 사람들 사이에 별이 보인다"라는 신경림 시인의  '별'의 시구에서 가져왔다.  

이번 '광화문글판'은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도시의 밤하늘에서도 별을 볼 수 있듯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이나 관계 속에서도 소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도 마음을 다해야 볼 수 있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 소중한 것을 발견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삶을 살자는 뜻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광화문글판 디자인은 국내외 대학생 350여 명이 참가한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꾸며졌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7년째 서울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이번 가을편은 오는 11월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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