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은행권은 가로 140㎜, 세로 75㎜으로 액면가는 2000원 이지만 판매가격은 2000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 발행되는 230만장은 낱장형 92만장, 연결형 42만장, 24장 전지형 96만장 등으로 구성돼있다. 

 

한은의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판매가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액면가인 2000원보다 비싸게 팔릴 듯하다”며 “기념은행권도 법화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기념은행권을 전량 인수해 국내외 판매한 판매한다는 입장이다. 판매가격과 구매방법은 차후에 공개될 예정이다.